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전3:1)
붓을 놀릴 때가 있고
붓을 꺾을 때가 있으며,
글을 묵힐 때가 있고
책으로 출판할 때가 있으며...!
범사의 기한과
만사의 때를 따라
<일상 성찬>이라는 책이
드디어
출판되었습니다.
이는
몇 년전
아프리카 케냐에 있을 때 쓰였으나,
바로 빛을 보지 못하고
몇 년간 컴퓨터 깊숙한 곳에 묻혀있다가
때를 따라 비로소
세상에 데뷔하게 된 것입니다.
<일상 성찬>은
그 남자가 세운
탄탄한 골격 위에
그 여자가 살을 붙여
온전한 형상 갖춘
작품이 되었습니다.
신학자와 묵상가가
공동 집필 했기에
책을
조금은 이색적인 장르로
분류하고 싶습니다.
'신학 묵상집'
성찬 신학과 일상 생활 사이에
묵상을 통해
다리를 놓는 일을
책이 성실히 하고 있는 까닭입니다.
그리고 <일상 성찬>이라는 제목은
이와 같은 신학 묵상집으로서의 정체성을
선명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꼭 맞는 명찰로 보입니다.^^
모든 성도님을 대상으로 쓴
<일상 성찬>의 저자들이
바라는 것은 한 가지입니다.
책을 읽은 성도님들이
각자의 일상 생활 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더욱 친밀하게 경험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것입니다.
진리요 생명 되신
그 분과 함께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는
교회와 지체들,
원고를 높이 평가해 주시고,
선뜻 출판을 제안해주셨던
두란노 출판부 여러분들,
아울러 기꺼이
추천사를 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범사의 기한과 때를 따라
출판을 통해
또 다른 선교의 기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주께서 하셨습니다!!
Soli Deo Gloria!!!
#Apr. 12. 2019. by 창고지기들.
'그 여자의 보물창고 > H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연(失戀) (1) | 2023.06.10 |
---|---|
지나간다 (0) | 2020.10.17 |
창조의 재료, 죽음 (0) | 2018.09.28 |
작별(作別) (0) | 2018.08.23 |
The Blondest Asian from Africa (0) | 2018.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