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보물창고/선교 편지

새로운 Journey로의 부르심

창고지기들 2011. 8. 7. 07:37

 

 

인생은 Journey입니다.

어딘가에 확실한 정착을 꿈꾸며 안주하지 않고, 언제나 이동하며 진행하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하나님!

바로 어딘 가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마지막 여정의 끝에서 도달하게 될 완성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더욱 신비한 것은 하나님으로 향해가는

인생의 과정에서도 하나님이 이끌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에서 하나님에게로 가는 인생의 여정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 세상의 어디론가 가는 것은 현실이지만,

가장 소중한 기준이자 목표는 아닙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인생의 여정에서,

제게 주어진 새로운 여정 길이 이제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단 한번도 밟아보지 못했던 땅, KENYA 그곳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같이 새로운 Journey를 경험하라고 하십니다.

저는 이 여정이 두려움의 길도, 어두움의 길도, 절망의 길도 아닌,

하나님과 함께 하는 빛된 길이라는 것을 압니다.

 

생명의 빛을 갖고, 새로운 곳, 중부 아프리카의 사막에서

이제 더욱 온전하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여정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짐을 좀 가볍게하고,

주님과 벗삼아

주님이 숨겨놓으신 수많은 보물들을 꿈꾸며

마치 보물찾기의 새로운 기대를 갖고 그곳을 향하고자 합니다.

 

광야이니, 숨겨놓으신 보물이 더 선명하게 보이지 않을까요?

이곳 도시처럼 복잡한 위장들이 없으니...

 

주님과 함께

주님이 이끄시는 땅으로 이제 새로운 첫 발을 내딥니다.